김천시 응명동 김천공단내 유리장섬유 생산업체인 한국오웬스코닝(주)의 노사분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4일 제임스 블래직 사장이 현지를 방문, 노조측과 협의를 가질 계획으로 알려져 타결 여부 등 향후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19일 직장폐쇄된 한국오웬스코닝 사태는 산업자원부를 비롯 김천시 노사중재위원회 등이 그동안 중재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노총 산하 회원 100여명은 3일 회사 정문앞에서 고용안정 쟁취 등을 위한 투쟁 지원에 나섰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4개 중대 병력을 동원했으나 충돌은 없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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