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택 경주시 산림과장
"경주의 도시조경은 향토수종으로 조성, 왕경의 수려한 경관을 복원해야 합니다".
경주 역사지구 왕경 도시림조성 계획을 세운 경주시 김정택(56) 산림과장은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재가 많은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상설화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왕경도시림 복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김 과장은 "서라벌대로에서 오릉네거리까지 조성된 왕경수림대를 연장하여 보문교까지 좌우측에 수림대가 조성될 경우 숲속의 국제관광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면서 "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로서 이 구간의 도로확장비(폭50m) 200억원은 정부가 지원토록 건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도로가 확장되면 고유 수종 느티나무, 백일홍, 이팝나무 등을 심어 신라 천년 고도를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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