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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연구소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반전·평화운동을 해온 박노해 시인을 초청, 4일 오후2시 경북대 경상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평온한 저녁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열리는 초청 강연회에서는 '바그다드의 긴 눈물'이란 부제처럼 이라크 전쟁 현장에 들어가 반전운동을 펼친 박 시인의 경험과 활동이야기를 듣는다(02-734-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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