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재학생들이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국토순례 대장정에 오른다
재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국토순례단은 8월 2일 교내에서 출정식을 갖고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 조령 1관문에서 출발, 15일간 도보로 순례한다.
총 410㎞의 대장정 길에 오르는 국토순례단은 주요 도시에서 U대회 경기일정 등이 수록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또 대구U대회 홍보노래를 만들어 유니버시아드대회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경일커비스'가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U대회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상주-구미-영천-안강-포항-울산 등 경남북 일원을 순례하며 오는 8월 16일 목적지인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국토순례에 참가한 김우봉(26.행정학과 4년)씨는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우리 대학생이 주최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 국토 대장정에 참여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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