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위험물 저장 등 단속

입력 2003-07-31 14:08:40

경북 소방본부는 경주 세계문화EXPO, 대구U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위험물로 인한 화재사고를 방지키 위해 8월말까지 불법 위험물 저장 및 취급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단속대상은 자동차 정비점, 세차장, 주차장, 운전교습소 등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우려대상과 주유소.공장.창고 등 저장.취급시설 기준을 위반한 행위 등 불.탈법 사항이다.

또 위험물 이동탱크 등 운반차량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 위반 사항에 대해 강력조치키로 했다.

한편 경북 소방본부는 지난 달 20일부터 한달간 시.군, 경찰 등과 함께 주택가 점포.주요 도로변.자동차 정비점 등에서 무허가로 저장.판매하고 있는 자동차 연료첨가제에 대한 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41개소를 적발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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