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韓國畵의 전개" U대회 기념전

입력 2003-07-30 09:24:26

U대회를 기념해 대구문예회관에서 '한국화가들의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화동질성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치환·영남대 동양화과 교수)는 8월3일까지 대구작가를 중심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한국화 대표작가 100여명이 참가하는 '새 한국화의 전개'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30대부터 60대까지 여러 연령대의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 전통수묵의 표현부터 현대적 조형작업까지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게 특징.

대구작가는 강상택 권기철 김동광 김명숙 김미아 김봉천 김서규 김소연 김소하 김진혁 김하균 남학호 민선식 박대호 박해동 박형석 배정호 신현대 안희숙 양순열 예진영 유황 윤옥순 이균범 이상순 이철진 장두일 정남선 조홍근 최종건 최진주 한영수 등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정치환 교수는 "U대회를 앞두고 우리 미술의 독특함과 우수성을 알리면서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제대로 파악해 향후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8월 2,3일에는 문예회관 2층 로비에서 부채그림 그리기, 한지체험행사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053)606-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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