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작품의 어울림…

입력 2003-07-28 09:14:02

금수현대미술제가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 금수문화예술촌에서 '휴'(휴식)를 주제로 열린다.

정태경·노병렬·김서규씨 등 2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미술제에는 휴를 테마로 평면 및 설치, 조각, 사진작품 등을 전시하며 부대행사로 세미나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금수현대미술제는 성주에서 열리는 민족극 축제인 '성밖숲 한마당'의 특별 행사이기도 하다

운영위원회측은 "도시지향성이 강한 미술계를 자연지향적인 농촌으로 옮겨옴으로써 미술계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고 예술의 본질인 자연과 인간에 친밀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미술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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