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나도 눈물이 글썽거렸습니다

입력 2003-07-25 13:46:10

수업공개의 날

엄마들이 우리 공부하는 모습을 보시던 날입니다.

공부가 끝날 때 엄마들은 앞으로 나가서 서 계셨습니다.

우리는 어버이날 노래를 힘차게 불렀습니다.

엄마는 나를, 나는 엄마를 쳐다보며 노래를 불렀는데, 나도 엄마도 눈물이 글썽거렸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와 내가 마음이 서로 통했던 것 같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효자로 잘 자라겠습니다.

사랑해요. 엄마 아빠.

이철호(계성초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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