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형사계 장상천(47) 경사가 '강력범죄 소탕 100일작전' 중간평가에서 경북경찰청 산하 24개 경찰서에서 2위, 2급 경찰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3년의 경찰관 생활 중 형사계 근무만 13년째인 장 경사는 강력사건 발생시 치밀한 초등수사로 늘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울릉군
지난 2일 문경시 모전동에서 발생한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의 경우 살인용의자가 도주해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였으나 사건발생 6일만에 이동통신 발신자 추적으로 용의자를 경기도 용인에서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울릉군
또 문경시내 유흥가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공짜술과 6개월동안 1천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해 온 조직폭력배 6명을 구속하는 등 관내 해묵은 과제들을 직접 해결해 신망이 두텁다.
장 경사는 지난 2001년 방범지도과 소년계 근무 당시 청소년상담소와 협조, 문신을 새긴 비행청소년 8명의 수술비용 240여만원을 마련해 새 길을 열어주는 등 자신이 맡은 일에는 늘 책임감을 다하는 경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료 형사들은 "장 경사 같은 베테랑 형사들이 각종 범죄 해결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문경.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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