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미드필더 하은철(28)과 강대희(26)를 영입,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선수등록을 했다.
하은철과 강대희는 26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
하은철은 176cm, 70kg으로 98년 성균관대 졸업 후 프로축구 전북과 울산을 거치며 통산 79경기(6시즌)에서 22골을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하은철은 프로 데뷔 후 3년간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으나 2001년 이후에는 주전경쟁에서 밀려 주로 벤치를 지켰고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강대희는 경희고 졸업 후 실업 할렐루야와 상무를 거쳤고 2000년 수원 삼성에 입단, 15경기에 뛰었다.
강대희는 청소년대표를 거친 유망주였으나 2001년 3월 발목을 다친 후 그라운드에 나오지 못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험지 경북' 찾은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을…온갖 모함 당해"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