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프로그램 체계적 개발"

입력 2003-07-22 11:32:07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계기로 대학생 해외봉사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 및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체계적 개발과 국제적 협력기반조성에 일조를 할까 합니다".국회사무처

2003년 한국대학생 해외봉사단장 서라벌대학 오창섭 교수(평생교육원장)는 전국 각대학에서 선발된 봉사단원 30여명을 이끌고 7월23일 부터 8월12일까지 3주간 구 소련에서 분리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의 해외봉사 활동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에서 의료봉사, 사랑의 집짓기, 태권도, 컴퓨터 교육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202개 회원대학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최가 되어 교육인적자원부의 후원으로 진행중이다.

대학봉사협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약 32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위한 봉사활동 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서라벌대학 사회봉사센터소장을 겸한 오 교수는 연인원 2천여명 이상의 학생들의 자원봉사소양교육뿐 아니라 지역서비스투어와 같은 지역사회 각종 봉사활동을 몸소 수행하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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