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대구삼성의 이승엽이 세계최연소 300홈런 달성으로 받은 격려금 1천만원을 장애인단체인 화니어린이집(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승엽은 22일 서울두산과의 대구 홈경기에 앞서 성금을 전달한다.
이승엽은 또 40홈런부터 한개당 100만원의 성금을 쌓아 청각장애자로 구성된 충주 성심학교야구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19일 대구삼성은 서울LG전에 앞서 제25회 대붕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대구고에 3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