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21일 유흥업소에서 술을 먹고 업주들을 협박, 술값을 갈취하고 폭력을 휘둘러 동네주민을 숨지게 한 혐의로 이모(26.포항시 동해면), 김모(32.〃)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지난달 16일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포항지역 유흥업소를 돌며 몸에 새겨진 문신을 내보이며 업주들을 협박해 술값 500여만원을 갈취하고, 폭행당한데 대해 합의를 요구하는 식당 주인에게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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