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와 지진 등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창호가 바로 알루미늄재질의 창호입니다.
알루미늄은 재활용이 가능한데다 나무처럼 산에서 베어내거나 PVC새시처럼 화학제품이 아닌 친환경, 그 자체입니다".
(주)대송창호 윤정록(35) 대표이사는 건축을 자연환경과 접목시켜야만 그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PVC는 열을 가하거나 온도가 변하면 구조와 성질에 변화가 생기는가 하면 환경호르몬을 발산,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정부가 다중이용시설물의 인명보호차원에서 불연·준불연 실내장식물 사용을 의무화, PVC재료 사용을 금지한 것입니다".
건설현장 기술자들의 요구사항을 제품에 접목시켜 새시분야의 노하우를 쌓아온 윤 대표는 "가족건강을 위해서는 주택 내장재로 석유화학제품이나 본드를 써야하는 벽지, 페인트 또는 니스칠을 하는 목재를 피하라"고 말한다.
대송창호는 에너지절약이 강조되던 IMF(1998년) 때 고에너지효율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해 알루미늄 고기밀성창호와 격자창호, 단열새시를 출시한 이후 99년 알루미늄 단열시스템창호개발, 2001년 국내 최초 자동화통신통합시스템 개발로 창호업계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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