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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16일 포커 도박으로 돈을 잃자 함께 도박을 한 사람에게 야구방망이로 폭력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뒤 현금 및 귀금속 등 44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이모(29·김천시)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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