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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단장 이대섭)는 지난 1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대구 경기에서 심판의 부당한 판정이 있었다고 판단,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제소장을 제출했다.
대구FC는 전남전에서 전반 36분 송정현이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수 유상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으나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속행하는 바람에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잃고 1대2로 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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