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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15일 최모(15)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대구 지산동 ㅈ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들은 지난 3월 같은 동네 ㅈ아파트 이모(35)씨 집 안방 등을 뒤져 120만원을 훔치는 등 일대 아파트 단지를 돌며 40여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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