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양성자가속기 무산

입력 2003-07-15 12:00:51

또 부안군이 '원전수거물(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유치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대구시의 양성자가속기센터 유치도 무산됐다.

지난해부터 양성자가속기센터 유치전에 뛰어든 대구시는 8개유치 희망지역 가운데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유력후보지였으나 정부가 지난 4월 15일 원전수거물 관리시설과 양성자가속기센터 사업의 연계추진을 결정하면서 대구시의 양성자가속기 유치가 사실상 어려워졌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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