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비제조업 부문(금융.유통.주택 건설업.산업관련학계)의 30, 40 뉴리더 선정은 전문분야의 다양성과 독자성으로 인해 산고를 거듭한 끝에 선정됐다.
경제부 기자들이 지역경제계에서의 활동상, 전문가 의견, 매출, 지역사회에서의 평가 등을 종합해 젊은 일꾼 후보를 1차로 추천했다.
이렇게 해서 후보에 오른 일꾼들이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분야 4명, 백화점.대형 할인점 등 유통분야 3명, 주택.건설업계 7명, 학계 7명 등 총 21명으로 압축됐다.
압축된 1차 후보자를 두고 관련분야의 CEO, 전문가, 교수, 지도자 등을 선정위원으로 정했다.
대부분 선정위원들은 성장성이나 잠재력 매출 인품 프로필 업적 등을 참고로 비제조업 부문 경제일꾼들을 뽑았다.
"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인재 지정이라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선정위원 가운데 일부는 소속 전문분야외에는 잘 모른다며 선정을 유보하기도 했다.
이런 경우 선정된 후보에게만 10점 만점 가운데 5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공정성을 기했다.
선정위원이 금융.유통.주택 건설업.산업관련학계 등 골고루 분포돼 있었기 때문에 최종 일꾼을 선택한 결과도 분야별로 뚜렷하게 차이가 났다.
이인선 교수(44.계명대 전통미생물 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소장)의 경우 사회2부의 학술부문(자연과학) 뉴리더로도 선정돼 비제조업 부문 경제계 30, 40 뉴리더에서 제외됐다.
최종 선정된 비제조업 분야의 젊은 일꾼 10명이 모두 40대여서 30대 연령층에 속하는 젊은 일꾼들의 도전적인 파이팅을 기대해 본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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