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도구·구룡포와 경주 나정, 영덕 장사·대진 등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개장후 첫 휴일을 맞았으나 계속된 장맛비로 피서객들의 발길이 뜸해 개장휴업 상태를 맞는 등 한산한 분위기였다.
포항지역 7개 해수욕장은 지난 10일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 맞이에 들어가 13일 개장후 첫 휴일을 맞아 피서객 맞이에 잔뜩 기대에 부풀었으나 흐린 날씨와 오락가락하는 비로 인해 썰렁한 모습이었다.
경주에는 7월 들어 두번째 휴일을 맞은 13일 63㎜의 장맛비와 높은 파도로 경주 동해안지역 5개 해수욕장이 모두 한산했다.
영덕지역 해수욕장도 일제히 개장한 이후 첫 휴일을 맞았으나 장맛비로 인해 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회 국제비치 드래그레이스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천여명의 자동차 마니아와 관중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최윤채·이상원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