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바이오 타당성 용역 대구한의대·삼성경제연구소

입력 2003-07-12 11:17:52

대구한의대(총장 황병태·사진)가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와 컨소시엄으로 대구시·경북도가 추진하는 한방바이오산업 기본계획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탁했다.

이 사업은 한방바이오산업 대구·경북 공동기획단이 작성한 계획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로 총 계약금은 3억8천500만원으로 용역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법무부

한방바이오 산업 국내외 현황분석, 대구경북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조성전략, 사업별 실행계획 수립, 소요예산 및 재원조달 방안, 사업추진 체계 구축 등 마스터플랜 작성을 위한 조사용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민간연구소인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방대학과 컨소시엄 구성, 지역현안사업을 수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병태 총장은 "이번 조사용역은 현재 추진중인 한의약청 설립과 지역특화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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