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자세가 가장 경직돼 있는 때는 수업시간이다.
매일 몇 시간씩 칠판과 책만 보기 때문에 목과 어깨 근육이 굳어질 수밖에 없다.
책을 내려다보는 자세는 목과 어깨가 만나는 부분의 근육을 굳게 만들고 통증을 유발한다.
심하면 머리가 정상 위치보다 앞쪽으로 밀려나는 불균형한 신체구조를 유발시킨다.
같은 자리에서 한쪽 방향으로만 칠판을 보는 것도 무리를 준다.
목 근육이 약해지면 등 근육에까지 영향을 미쳐 피로를 키우는 원인이 된다.
목을 풀 때는 각 방향별로 모두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 3회 정도씩만 규칙적으로 계속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허리를 펴고 머리 뒤로 깍지를 낀다.
목에 힘을 뺀 뒤 머리를 앞쪽으로 가볍게 당겨준다.
허리는 굽히지 않고 머리만 끝까지 당겨 10~1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2)오른손을 머리 왼쪽에 대고 오른쪽으로 지그시 당겨준다.
어깨는 들지 않고 자세를 유지한다.
(3)반대로 왼손을 머리 오른쪽에 대고 왼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목에 힘을 주면 안 된다.
(4)양 엄지손가락을 아래턱에 대고 뒤쪽으로 밀어준다.
끝까지 민 상태를 10~15초 동안 유지한다.
한 세트가 끝난 뒤에는 목을 앞뒤좌우로 3, 4차례 가볍게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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