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과 성매매 셋 영장

입력 2003-07-11 11:49:09

포항 남부경찰서는 11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10대 여중생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회사원 정모(29·포항시 송라면), 권모(32·포항시 동해면)씨와 대학생 이모(27·포항시 두호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 등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에게 5만~10만원을 주고 지난 5월 3차례에 걸쳐 여관과 승용차 등에서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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