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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는 10일 김모(31·고령읍 쾌빈리)씨 등 2명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김씨 등은 9일 오후 8시쯤 고령군 운수면 해룡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며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3명의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해 각각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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