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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쯤 구미시 공단동 순천향병원에서 교통사고로 입원치료 중이던 최태자(52·여·구미시 옥계동)씨가 다리 수술을 하기 위해 마취주사를 맞은 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6일 당한 교통사고로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날 오른쪽 다리 수술을 받기위해 수술실에서 마취주사를 맞은 뒤 갑자기 몸이 굳어지면서 숨졌다는 것. 경찰은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사체를 부검키로 했다.
구미·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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