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 (MBC 8일 오후 8시20분)=은정은 집 앞 커피숍에서 수호를 만나 찜질방 건물주인 딸과 선 본 사실을 확인한다.
수호는 오해하지 말라고 하지만 은정은 섭섭해 한다.
술 먹은 갑숙을 위해 꿀물을 준비해 오던 은아는 번창과 또 한번 설전을 벌인다.
은아와 한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황재는 화장실 문을 잡고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고, 은아는 무식하다고 화낸다.
은아는 황재를 떠올리며 자동차 수리비를 걱정한다.
○...야인시대 (TBC 8일 밤 9시55분)=이승만 대통령 종신제 개헌을 추진중인 이기붕은 이를 반대하고 나서는 제3세력의 명단을 이정재에게 넘긴다.
이정재가 김동진에게 명단을 처리하라고 부탁을 하자 김동진은 동대문조직에서는 이천 출신이 아니면 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정재를 배신하기로 결심한다.
유지광은 낙화유수를 찾아가 대결을 펼친 끝에 우승한다
낙화유수는 무릎을 꿇고 유지광의 수하가 된다.
○...연인 (TBC 8일 밤 9시20분)=영규는 수민이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며, 지금은 네가 중요할 뿐이라며 아이를 지웠으면 하는 의사를 내비친다.
수민은 유산도 살인이라며 소리를 지른다.
정순은 남편에게 수민이 가진 아이를 지우게 해야겠다고 전화를 한다.
정순은 수민을 설득하지만 수민은 애를 낳아서 기르겠다고 고집한다.
진우는 수희에게 어머니가 반대하셔서 신혼여행을 멀리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화를 하자 수희는 시큰둥하게 대답한다.
○...여름향기 (KBS2 8일 밤 9시55분)=언젠가 은혜가 그랬던 것처럼 호랑이가 장가가는 것 같다며 혜원이 말을 건네자 민우는 여우비 내리던 날의 기억과 슈베르트처럼 슬픈 사랑은 하지 않겠다던 은혜를 떠올린다.
비가 그치자 민우는 다친 혜원의 다리에 손수건을 감아준다.
혜원은 민우의 목걸이를 보며 야릇한 감정을 느끼고, 민우 역시 혜원의 슈베르트 세레나데 콧노래에 당황한다
다음날이 되어도 혜원이 돌아오지 않자 장미는 정재에게 사실을 알린다.
○...노란 손수건 (KBS1 8일 오후 8시 20분)=출근한 자영은 선물이 마음에 들었냐는 영준의 전화를 받고 미소를 띤다.<
소화가 안되는 한순을 데리고 한의원을 찾은 영만은 임신했다는 뜻밖의 소식을 듣는다.
한순은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고 영만은 하늘이 주신 선물인거 같다며 기뻐한다.
나영과 기훈은 지민이를 데리고 어린이 박물관을 찾는다.
갑자기 나영이가 웨딩샵의 호출을 받고 기훈은 나영을 기다리다 지쳐 지민이를 운규 집으로 데리고 간다.
○...따뜻한 세상 (MBC 8일 밤 12시55분)='가족 시네마' 수원시 이성모씨 댁. 아들을 낳으려다 딸만 넷을 둔 아버지에게는 말 많고 소란스러운 딸들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둘째 딸이 사온 '토끼'때문에 아버지와 둘째딸의 싸움은 끊이질 않는다.
귀가시간까지 체크하는 아버지와 말다툼까지, 바람 잘 날 없는 딸 부잣집을 찾아간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에서는 소년원의 스타, 아줌마 DJ 김순덕씨를 만나본다.
정에 굶주린 아이들은 김순덕씨를 '엄마'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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