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U대회에 국민적 관심과 시민들의 참여를 높여 붐을 조성하기 위한 정치권 특히 여권 인사 중심의 모임이 결성된다.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과 최종원 한국연극인협회 이사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장 등 3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이강철 민주당 대구시지부장 내정자가 지원하며 송영길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는 '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대구사랑모임)이 7일 대구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대구사랑모임은 이번 대구U대회 지원활동의 주제를 '대구가 희망을 이야기합니다'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캠페인과 행사, 각종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모임은 특히 이들 행사를 경주 세계문화 EXPO와 연계, 연예인 축구대회. 희망마라톤, D-day 점등식 및 대구 U대회와 경주 EXPO 홍보 부채 제작 배포 등의 행사를 전국 주요 지점과 대구와 경북권을 중심으로 전개, 전국민적 행사로 승화시키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실무를 맡고 있는 황세곤씨는 "지하철 참사 등으로 저하된 시민들의 사기를 앙양, 대구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첫걸음이 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대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이라는 판단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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