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개인통산 300호 홈런공을 중국 교포가 사겠다고 나선 이후 국내 기업인이 다시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공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이동통신 단말기 부품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구관영씨는 3일 지인들과 함께 이승엽의 홈런공이 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초 중국 교포가 제시한 1억2천만원선의 가격에 홈런공을 사 삼성구단에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구씨는 이승엽의 홈런공이 경매로 가격이 높아진다면 구입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홈런공 소유자인 이상은(27.대구시 동구 내곡동)씨는 "아직 구씨로부터 연락받은 적이 없으며 한번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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