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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밤 9시부터 30분 동안 대구 캠프 헨리(이천동) 연병장에서 불꽃놀이를 한다고 밝혔다.
미군은 시민들이 폭음에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고, 인근 시민 안전을 위해 인근에 소방차를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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