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4일 류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류씨는 문모(29) 박모(20대)씨와 함께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분쯤 대구 대봉1동 모 금은방에 들어 가 종업원을 묶은 뒤 귀금속 500여점 시가 1억3천여만원 어치를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에는 부산 우1동 모 금은방에 들어가 같은 수법으로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렌터카를 이용해 전국 금은방을 돌며 강도짓을 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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