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협은 지역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규격화를 위해 한우브랜드의 단일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상주시와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추진키로 한 이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상주축협은 지난달 23일 지역의 한우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한우브랜드 단일화사업 가입 희망농가는 낙동면에서 40여 농가, 공성면 20여 농가 등 150여 농가에서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육중인 한우는 8천마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브랜드 단일화사업 참여는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는 '사과 먹이는 소'와 '보리 한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농가에서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주축협은 고품질의 고급육 생산을 위해 인공수정과 등록된 소에서 생산된 송아지만을 입식하고 100% 거세사육, 사료공급 통일, 계통출하, 쇼핑몰 추진 등 철저한 운영계획을 수립, 운영위원회를 통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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