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 매수로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3포인트(0.15%) 상승한 686.83
으로 마감됐다.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지수가 10.74포인트 오른 696.54로 출발한 뒤 외국
인의 기록적인 매수로 강세를 유지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 폭은 크게
줄었다.
지수는 한때 699.34까지 올라 70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2001년 4월19일(6천716억원) 이후 최대 규모이자 사상 7번째인 5천186
억원을 순매수해 사흘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이에 반해 개인은 3천95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프로그램 순매도(1천516억
원) 속에 1천191억원 매도 우위였다.
거래량은 5억4천433만주, 거래대금은 3조2천38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