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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공식 유니폼이 지난달 30일 대구종합유통단지내 한국패션센터에서 패션쇼를 갖고 첫선을 보였다.
이날 패션쇼에서 선보인 심판진, 행사진행요원 등 16개 스타일의 유니폼은 공식의류스폰서사인 제일모직에서 제작한 것으로 고온다습한 대구의 여름날씨를 감안해 습기를 막아주고 통풍이 원활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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