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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을 먹은 초.중학생 8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지난 27일 점심시간에 학교급식을 먹은 성주군 수륜면 수륜초.중학생 209명 중 83명이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30일 현재 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성주보건소는 환자들의 채변 등 가검물을 수거, 경북도환경연구원에 조사 의뢰하는 한편 이들 학교에 대해 급식을 중단키로 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