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0일 최병렬 대표 체제 아래 위상이 강화된 새로운 원내 총무에 홍사덕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홍 의원은 2차 결선 투표에서 145표 중 82표를 얻어, 61표를 얻은 안택수 의원을 이겼다.
1차 투표(143명이 투표참가)에서는 홍 의원이 52표, 안택수 의원이 39표, 임인배 의원이 31표, 박주천 의원이 18표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정책위의장 선거에선 김만제, 홍준표, 이강두, 김용균, 전용원 의원 등이 경합을 벌였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