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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11시쯤 최모(9)양이 대구 본리동 5층짜리 ㅈ원룸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최양이 옥상에서 혼자 놀다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웃 빌라에 사는 최양은 6년 전 아버지를 여읜 후 어머니가 일하러 갔다 늦게 돌아올 때까지 오빠(13)와 어울리거나 혼자서 추락 원룸 옥상 등을 돌며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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