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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5시30분쯤 대구 신암2동 김모(34)씨 집에서 LP가스통이 폭발, 김씨가 중상을 입었다.
김씨는 "자살하려 가스 선을 자르고 기다리다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김씨는 3년 전 목수로 일하다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데다 은행 대출금을 갚지 못해 살던 집이 압류된 것으로 알려졌다.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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