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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10시40분쯤 대구 성당동 두류공원내 성당못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자의 신원 확인에 나섰으며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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