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사기꾼 (TBC 25일 밤 9시55분)=재경은 호텔에서 우연히 경숙을 보고 다가가 경숙과의 만남을 인연으로 몰아붙여 데이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경숙의 할아버지인 한회장은 경숙을 집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경숙의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춘식은 자신이 작업하고 있는 여자 미혜에게 수작을 거는 사람이 바로 한회장이란 사실에 회심의 미소를 띠게 되고 한회장은 미혜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녀에게 그림을 주문하게 된다.
○...연인 (TBC 25일 밤 9시20분)=오변호사는 미연에게 시동생이 사진을 무기삼아 협박하더라도 마음을 약하게 먹지 말라고 당부한다.
수희는 진우에게 결혼을 빨리 하겠다는 말을 어머님께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수희를 만난 종태는 너를 만날수록 너한테 중독되어 가는 것 같다며 이쯤에서 그만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수희는 서로 미워하지 않고 죽는 날까지 그리워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다.
○...인간극장 (KBS2 25일 오후 8시50분)='누나들의 전쟁' 편. 3부. 늦둥이 동생을 보는 누나들의 이야기. 엄마는 딸들에게 본준이 이야기를 하다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린다.
본준이의 생일날. 수지 누나와 대형 마트에 들른 본준이는 자기 맘에 드는 물건들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신발이 50개가 넘는데도 또 신발을 집어든다.
본준이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를 찾는다.
그 곳에서 엄마는 아들 못낳은 한을 풀기라도 하듯 눈물을 흘린다.
○...장희빈 (KBS2 25일 밤 9시55분)=중전 장씨의 옥책과 교지가 불태워지고 취선당으로 쫓겨간다.
문초를 받던 민장도는 숨을 거두고 장희재는 제주도에 유배된다.
숙종은 재입궐한 인현왕후의 중전 책비례를 성대히 치를 것을 명한다.
중궁전을 수리하던 중 언문편지 한 장이 발견된다.
편지는 숙의최씨의 독살을 모의하기 위해 장희재가 희빈 장씨에게 보냈던 것이 서인대신들의 손에 들어간 것이다.
희빈 장씨는 편지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남자의 향기 (MBC 25일 밤 9시55분)=은혜는 철민과 결혼식을 올리고 은혜와 혁수는 서로를 애절하게 바라본다.
철민은 은혜와 혁수 사이의 의심스러운 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은혜의 결혼식이 끝나자 혁수는 검은별 회장의 복수를 결심하고 신성회의 마적을 치기로 한다.
마적을 습격한 혁수는 목숨을 빼앗지 않고 자수를 권고한다.
마적을 처리한 혁수는 흑성의 일인자로 당당히 입성한다.
마적은 순순히 자수를 하고 덕재가 신성회의 일인자가 된다.
○...수요예술무대 (MBC 25일 밤 12시50분)=국내 최정상의 록밴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음악축제인 '게이트 인 서울 뮤직페스티벌 2003'을 녹화 방송한다.
'게이트 인 서울 뮤직페스티벌 2003'은 한국적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록 페스티벌로 대규모 음악 축제이다.
라이브 무대에서 실력을 다져온 뮤지션들이 대중을 잃어버린 리얼 뮤직에의 향수를 되살려 사라져 가는 클럽 문화의 부활을 꾀하고 한국 대중음악계의 흐름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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