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강원래(33)가 클론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갖고 내년에 무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강원래는 "작곡가 김창환씨와 앨범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1년 후 클론이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내겠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또 "현재 가사와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를 짜고 있다.
클론의 또 다른 멤버인 구준엽이 8월께 솔로 앨범을 낸 후에 보다 구체적인 복귀 시기와 활동 계획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또"내가 복귀한 뒤 슬픈 발라드를 부르며 눈물을 흘릴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잘못이다.
춤은 못 추더라도 구준엽과 함께 파워풀했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한 강원래는 '꿍따리 샤바라', '초련' 등을 히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