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5시10분쯤 대구 신천동로를 북쪽으로 달리던 김모(23.대구 지산동)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희망교 밑 진입차로에 주차돼 있던 신모(35.대구 파동)씨의 15t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운전자 김씨와 함께 탔던 심모(21.여)씨 등 2명이 숨졌다.
트럭 기사 신씨는 "수성구의 아파트 공사장으로 일을 하러 가던 중 담배를 사기 위해 갓길에 잠시 주차 중이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추가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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