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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안동지청은 18일 영주경찰서에 근무하는 의경 서모(20.영주시 단산면), 장모(21.상주시 모서면)씨 등 2명을 폭력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경찰서 내무반과 화장실.목욕탕에서 신참병인 고모 이경의 행동이 느리다는 등의 이유로 수차례 상습 폭행해 온 혐의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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