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1천300리 가운데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 상주시 사벌면 경천대.
요즘 이곳 경천대에는 전망대와 우담 채득기 선생이 기거했다는 무우정의 중간지점에 사진촬영 장소를 마련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지점에서 낙동강이 흐르는 모습을 지켜 보노라면 우리나라 지도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촬영장소로 다투어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일에는 경북북부지구 사진동아리 회원 200명이 경천대에서 사진촬영대회를 갖는 등 경천대의 빼어난 절경이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경천대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 드라마세트장, 인공폭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등산로를 따라 돌담길을 만들고 돌탑을 쌓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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