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급증하는 휴양객의 편익을 위해 성주봉자연휴양림 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는 올해 4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은척면 남곡리 성주봉자연휴양림 내에 산림휴양관 1동과 숲속의 집 3동을 신축하고 휴양림 진입로 정비 등 1일 최대 1천5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점차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 산림휴양관 및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이 확충되면 하루 숙박인원도 현재 110명 규모에서 23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412ha에 이르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은 곳곳에 흘러내리는 바위샘물, 소나무, 참나무 등 울창한 천연림 속에서의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계곡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 물놀이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이곳에는 올들어 가족단위는 물론 인근 지역의 기업체, 대학교, 단체 등에서 워크숍, MT, 시낭송회를 갖는 등 폭발적인 인기속에 이용객이 급증, 지난 2001년 개장이후 입장객이 8만명을 넘어서는 휴양명소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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