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 (MBC 17일 밤 12시55분)=국경과 나이를 초월해 결혼에 골인한 밸랴코브 드미트리 레오니드비치(한국명 최다윗)와 박소영씨. 애정 표현 잘 하는 두 살 연하의 외국인 남편과 알뜰한 한국인 아내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빠가 경마에 빠져 집을 나간 후, 봉제공장에 다니는 엄마, 그리고 형과 함께 살아온 강희. 강희가 난생 처음으로 엄마의 곁을 떠나 미국으로 7박8일의 희망체험을 떠난다.
○...야인시대 (TBC 17일 밤 9시55분)=두한과 그의 수하들은 종로시장통을 돌며 선거운동을 펼친다.
무소속으로 종로을구에 출마한 두한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최동열 기자는 욕심을 버리고 민의를 위해서 싸우라고 조언하자 두한도 정의를 위해 싸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한다.
유지광은 설봉사에 머물며 스님한테 무술을 배운다.
스님은 유지광의 얼굴에 살이 끼었다며 주먹을 함부로 쓰지 말라고 충고한다.
자유당의 이기붕과 이정재는 만남을 갖는다.
○...똑바로 살아라 (TBC 17일 오후 8시50분)=방송국 사람들이 집에 놀러오자 영규는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른다.
방송국 사람들은 영규의 노래 실력이 대단하다며 앨범을 내라고 한다.
주현은 하기 싫지만 울면서 호소하는 영규 때문에 억지로 승낙한다.
드디어 앨범 제작에 들어간다.
반짝이 옷을 입은 영규는 좋아하고, 주현은 체면 때문에 싫다고 영규와 승강이를 벌인다.
영규는 신나게 트로트를 부르고 주현은 옆에서 앗싸앗싸를 외치는데….
○...아내 (KBS2 밤 9시55분)=상진의 상태가 악화되어가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중원의 말에 나영은 충격을 받는다.
현필로부터 상진이 입원했다는 말을 들은 현자는 병문안을 가고 싶지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한다.
금촌식당에 은표를 맡기고 서울로 올라온 현자는 막상 병원 앞에까지 가서도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인다.
그때 상진은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로 옮겨진다.
○...노란손수건 (KBS1 17일 오후 8시25분)=운규의 집에 도우미 아줌마 조여사가 도착한다.
조여사는 운규에게 두어시간 나가 있다 오라고 말하고 운규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집을 맡기고 나가냐며 티격태격한다.
현지는 춘천으로 향한다.
자영은 병원으로 아기를 보러갔다가 신생아실 앞에서 아기를 보고 있던 영준을 만나게 된다.
자영은 영준에게 다시 만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영준은 현지와 약혼했다고 말한다.
병원으로 들어서던 현지는 두사람과 마주친다.
○...기획시리즈 (EBS 17일 오후 8시30분)='여정성 교수의 이제는 소비자시대' 편. 21세기는 모든 분야가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이다.
급변하는 사회 경제 환경에서 시민과 소비자는 여전히 약자일 수밖에 없다.
이에 시민이 주인 되고 소비자가 중심 되는 사회, 시민과 소비자가 자신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제2강 소비도 전략이다' 에서는 기회비용, 소비자 의사결정 과정, 소비는 정보력에 달려있다 등의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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