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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20분쯤 대구 노원동 모 염색업체에서 이 공장 직원 오모(45.여.대구 침산동)씨가 원단감는 기계에 끼여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오씨가 원단 감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몸의 일부가 말려 들어가면서 압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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