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민예총)이 마련하는 연합축제인 '분단을 넘어 상생의 시대로'가 15일 오후 5시 대구시 달서구 성서와룡공원에서 열린다.
통일의 문제를 정치논리가 아닌 문화적 동질감에서 풀어야한다는 전제 아래 한국전쟁을 비롯, 지하철 참사,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 등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 부대행사로 민족문학작가회의 대구지회의 시전시회와 6.15 남북정상회담 관련 사진전시회 및 사이버 통일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지하철 참사 관련 시사만화전시회가 열린다.
본행사는 오후 7시부터 민예총 대구지회 음악분과(소리타래, 좋은친구들, 우리여기에 박창근), 풍물굿분과(매구, 소리광대), 영상분과 틀사랑, 극단 함께사는 세상 등이 출연, 반전평화 퍼포먼스와 각종 사건 영상물 상영, 굿과 노래 등을 공연한다.
문의 053)426-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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