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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낮 12시쯤 노무현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가 열리고 있던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앞에서 민주노총 노조원과 한총련 대학생 등 30여명이 위장 폐업 철회 및 부당노동행위 근절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경찰 저지선을 뚫으려 몸싸움을 벌이다 오후 2시20분쯤 해산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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