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장갑차 고 심미선 신효순 살인사건 대구경북 대책위'는 사건 발생 일주년 되는 날인 13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7시부터는 대구백화점 앞에서 1천여명이 참가하는 촛불 시위를 벌이고 14일에는 오후 3시부터 국채보상공원에서 '6.15 남북 공동선언 3주년 기념 및 자주와 평화의 시민대회'를 연다는 것. 또 13, 14일 이틀간 동성로 및 국채보상공원에서는 관련 사진전이 계획돼 있다.
한편 역내 창작예술가들은 11일 SOFA 개정 요구 및 반전 평화를 주장하는 90쪽 분량의 창작 만화집을 펴냈으며, 대책위도 지난 일년 동안의 관련 활동을 정리한 백서를 다음달 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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