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등으로 남편을 여읜 뒤 홀로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장한 어머니' 19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유영숙)는 제25회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19명을 선정해 1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들 장한 어머니들은 수상식후 청와대를 예방했다.
전몰군경미망인회가 1979년 제정한 이 상 수상자는 올해까지 총 366명이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손익이(孫翼伊.72.서울 동대문) △김정출(金正出.74.부산 서구) △최명렬(崔明烈.69.인천 부평) △금금옥(琴金玉.75.대전 동구) △김두주(金斗周.68.대구 북구) △선필남(宣必南.75.광주 남구) △송필영(宋必榮.75.울산 중구) △오옥순(吳玉順.72.수원 장안) △최인숙(崔仁淑.74.강원 강릉) △임선득(林仙得.68.충북 청주) △이순희(李順姬.75.충남 홍성) △윤덕례(尹德禮.69.전북 전주) △오연순(吳然順.69.전남 해남) △주순남(朱順男.75.경북 문경)△오수연(吳守連.70.경남 함양) △정순덕(鄭順德.69.제주 남제주) △김두연(金斗連.68.경남 통영) △하동자(河東子.51.인천 부평) △공화분(孔花分.83.서울 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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